요실금 운동치료 방법과 그 외 치료방법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혹은 신체 내의 문제없이 갑자기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으로 중년여성들에게 흔히 있는 질환이나 나이가 돌수로 남녀구분 없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때에 삼성생명 여성시대 보험에서 요실금수술 보상담보가 있어서 큰 이슈가 된 적도 있습니다.
1. 요실금 원인
요실금의 원인은 많이 있으나 여성의 경우 자연분만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서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쳐져서 요실금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이 썼습니다. 그 외 신경이 손상되어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수술,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 신경질환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요실금 증상
1) 복압성 요실금
가장 많은 증세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줄넘기,달리기등 배에 힘이 들어가며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동을 지지하는 볼반저근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악화되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자궁척출술등 골반 부위의 수술이 원인 될 수도 있고 , 골반 장기탈출 중, 비만 천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을 치료하려고 근치적 전립선 척출술을 시행한 후 발생 하기도 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입니다. 과민성방광,뇌졸중이나 척수 손상들의 신경계 손상이 있는 경우, 방광염이 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3) 혼합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인 경우입니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복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절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비슷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4) 심인성 요실금
기능성 요실금이라고도 합니다. 신경질환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요실금입니다. 방광과 요도의 기능은 정상입니다. 환자 자신이 소변을 아무때나, 아무 곳에서 보면 왜 안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입은 상태로 소변을 봅니다. 치매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5) 일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방광출구가 막혀 효과적으로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6) 진성 요실금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증상입니다. 이소성요관(요관이 방광이 아닌 다른 부위에 삽입되는 경우), 방광질 누공,요관질 누공이 있는 경우 발생합니다.
7) 범람성 요실금
당뇨 또는 신경학적 질환이 있거나 내장 수술을 크게 했을 경우 발생되며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면 방광의 길이가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일반적인 방 크기보다 커져서 소변을 많이 배출하게 되는 요실금 증상입니다.
8) 골반저근의 느슨함
노화에 의한 근력의 저하 및 비만이나 임신 출산등으로 인해 근육에 변화가 생겨 골반저근이 느슨해지면,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소변이 갑자기 흐를 수 있습니다.
2. 요실금 치료방법
1) 케겔운동
케겔운동이란 항문을 바짝 오므린 상태를 10초이상 유지해 주고, 오므렸던 항문을 천천히 편 다음 몇 초간 쉬어주세요.
이어서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오르렸다가 펴주는데, 3회 연속 반복한 후에 몇 초간 쉬어 줍니다. 이렇게 하루에 30회씩,
오전과 오후 그리고 취침전에 각각 10회씩 나누어서 실시합니다. 다른 많은 질병도 예방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케겔운동는 골반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띰 뛰기 등으로 인해 복압이 오를 때 소변이 새어버리고 마는 복압성 요실금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2) 물마시기
성인의 경우 하루에 2리터 정도 물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불순물을 소변에 포함시켜 배출하게 되므로 소변을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몸의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행동치료
원인에 따라 수분 섭취를 조절하던가 식단을 조절하던가 화장실을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전에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사용하면 방광 요실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배 힘주기 운동
복부근육에 힘을 주는 활동은 등의 통증을 줄이고 몸의 전반적인 자세를 개선합니다. 대부분 오직 바깥 근육만을 사용하며, 내부 골반기저근에 대하여서는 잊어리고 있습니다. 어깨를 뒤로 당길 시 복부의 배꼽을 척추 쪽으로 살며시 당겨주도록 합니다. 이러한 근육들에 힘을 주는 것은 머리에서부터 엉덩이까지 적절한 배열을 유지하게끔 도움을 주고 , 등 하부와 엉덩이, 골반기저에서의 압력과 기장을 줄여 줍니다.
5) 운동과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으로 복부 지방을 없애주어 복부 압박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비만인 경우 복부 지방으로 인하여 복부압박이 정상체중이 사람보다 더 과중하게 실리게 되므로 요실금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6) 의사의 진단
위 방법으로 해결이 힘들 경우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약물치료와 수술요법을 통하여 요실금을 완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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