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응급 처치 요령
알아두면 좋은 응급 처치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일상에 있어서 자주 발생하므로 알아두고 실천하면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1. 냉방병
여름에 에어컨을 하루 종일 사무실 등에서 켜놓고 생활하면 자칫 냉방병을 걸리 수가 있습니다.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거나 변비나 설사, 복통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말초 혈관의 수축으로 얼굴과 손발 등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음식과 물을 따뜻하게 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땀을 약간 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흔히 알려진 인삼,
맥문동이, 오미자를 차같이 연하게 해서 마시거나 따뜻한 인삼차나 칡차를 마시는 것 도움이 됩니다.
2. 설사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대신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특히 보리 나와 이온음료가 도움됩니다. 보리차 1L에 설탕 4숟가락, 소금 조금 숟가락을
탄 것을 자주 마십니다. 12!~24시간 정도 지나 설사량이 줄어들면 미음, 죽, 밥의 순서로 가벼운 식사를 합니다.
3. 식중독
식후 열마 되지 않아 복통과 매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이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자극시켜 토해내도록 합니다. 잘 토해지지 않을 겨우에는 생팥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5g 정도 먹으면 쉽게 토해 낼 수
있습니다.
4. 코피가 날 때
코피가 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코의 외상이 흔한 원인이지만 비강에 이물질이 있거나, 코를 세게 풀거나 머리 부분에 타박상이 있을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으로 혈압이 상승해도 코피가 납니다. 코피가 날 때는 고개를 들고 콧날을 잡아 피를 멈추게 합니다. 동시에 탈지면이나 휴지로 콧구멍을 막아 지혈을 하며 콧피는 마시지 않으며
콧피를 심하게 쏟을 때는 목덜미와 코 주변에 얼음을 대주면 도움이 됩니다.
5. 화상을 입었을때
피부가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1도 화상이라면 찬물로 상처 부위를 식혀줍니다. 물을 너무 세게 뿌리면 화상 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이나 찬물을 컵이나 그릇에 받아 상처 부위를 적셔야 합니다. 물집이 잡히고 피부 표면이 벗겨지는 2도 화상을 항균력이 뛰어난 연고를 발라 피부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2도 화상부터는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을 터뜨리면 흉터가 남게 되므로 터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갑니다. 3도 화상은 화상 부위가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고 만져도 아프지 않은 상태인데 3도 화상 이후부터는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갑니다. 특히 전기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문의 찾아야 합니다. 화상 부위에 된장이나 감자를 갈아 바르는 민간요법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피합니다.
침을 촘촘히 꼽아서 열을 빼내어서 화상을 치료하는 구당 김남수 선생이 시범 보이는 것을 TV에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침을 잘 놓는 한의사와 의논하여야 합니다.
6. 복통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옷이나 벨트를 느슨하게 합니다.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배를 감싸면 복통이 올해 집니다.
7. 삐거나 타박상
삔 부위를 들어 올리고 20분 정도 찬 수건이나 얼음으로 찜질합니다. 이경우 한방에서는 파를 잘 이용하는데 파 머리 부분을 빻아 환부에 붙이면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염증도 사라집니다, 감자를 갈아 환부에 붙이거나 알로에의 기시를 제거하고 강판에 갈라 헝겊에 바른 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타박상이 있을 때는 참기름을 통증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 부드럽게 풀어아주면 됩니다.
8. 급성요통
갑자기 허리에 담이 들거나 삐어 통 중이 오면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때 자세는 가슴 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좋습니다. 혹은 다리에 이불이나 낮은 의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놓습니다. 얼음찜질이 더 도움이 되지만 찬 것이 싫으면 더운 찜질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안정은 3일 이상 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안정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만성 요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9. 아이가 열이 날 때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힐 때는 마른 수건으로 몸을 먼저 닦아냅니다. 수시로 보리차를 공급해 탈수를 예방합니다. 갈근(칡뿌리)은 해열,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초기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박즙도 열을 내리게 하는데 좋습니다.
오한이 있을 때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10. 아이가 체 하였을 때
아이의 배를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해주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게 도와주세요. 날개뼈 사이를 두드려서 골고루 지압을
해주거나 엄지와 검지 사이의 혈자리를 눌러 주면서 증상을 완화시켜 주세요. 일단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세요
11. 장염
급성잠염에는 녹차가 효과적입니다. 녹차에는 타닌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장기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12. 뇌출혈
구토를 동반한 뇌출혈의 경우 환자를 옆으로 높여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구토가 먹으면 따뜻한 물로 입안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끼끗하게 제거합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자칫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3. 기침, 고열, 오한
급성폐렴과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몸을 보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해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습니다. 열이 있으면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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